한편의
시(詩)로 나의 마음속에 사랑을 가득 채워준다면..!!!
한편의
시(詩)로 나의 마음속에 사랑을 가득 채워준다면..!!!
한국 최초의 여류화가 설씨부인을 길러낸 형씨부인에 이어 현대시인을 길러낸 형씨부인(형석순 그녀의 子 김진문의 제 2시집을 소개합니다.) 제 19회 시 낭송회 월간 한맥문학 2000년 10월호 2004년 끝내 그는 하늘 나라로 갔다. 긴 병을 이기지 못하고 2집을 마지막 남기고.... |
현직 여고 선생님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날 찐빵 보다도 따근한 군고구마 보다도 따근한 시집 한권이 배달되었다. 2003년 1월 15일 출판에 17일 배달 된 한겨울 우리집에 핀 동백꽃 처럼..(운영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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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게으름을 부릴 일이 아니었다. 바늘 끝으로 밤을 찔러서라도 한 오라기 새벽을 엿보고자 심혈을 쏟아 마땅했다. 세월이 이렇게 횡허케 가버릴 줄을 진작 절감했어야 할 일이었다. 누구를 탓하랴, 게으른 자는 구제받지 못한다. (문중안내 족보엔 성춘 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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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족이든 친척이든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이 없을 터이다. 하지만 나처럼 군대와 악연인 사람이 있을까. 그날 이후 나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으로 입원하게 되었다. 헤어나기까지의 세월이 십오륙년. 그 세월은 내게서 너무 많은 것을 앗아가 버렸다. 아래: 형경숙 작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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